영국총선 보수당 압승…과반 의석 확보

영국총선 보수당 압승…과반 의석 확보

입력 2015-05-08 20:54
수정 2015-05-08 2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리 선언 캐머런 “여왕 예방” vs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 “패배인정” 사임막판 보수당 지지층 결집, 스코틀랜드독립당 ‘돌풍’

초박빙이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BBC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오후 650개 선거구 중 646개 개표 결과를 집계한 가운데 보수당이 과반 의석(326석)인 327석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자체 집계를 통해 보수당 최종 의석수를 331석으로 예측하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노동당은 보수당보다 95석 뒤지는 232석을 얻는데 그치며 참패했다.

개표 결과가 나온 의석수 기준으로 보수당은 기존보다 24석을 늘린 반면 노동당은 25석을 잃었다.

득표율에서도 보수당이 36.9%로 30.5%에 그친 노동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킨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은 56석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연립정부 구성 없이 보수당 단독 정부를 이끌 수 있게 됐다.

보수당은 2010년 총선에서 과반에 못 미치는 제1당에 오른 뒤 자유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내각을 운영해왔다.

캐머런 총리는 총선 승리를 선언한 뒤 “영국의 모든 이들을 위한 통치를 펼치는 게 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여왕을 예방해 차기 정부를 운영할 만큼 충분한 의석을 확보했음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는 캐머런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한 뒤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수직 사임을 발표했다.

초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보수당이 압승을 거둔 데에는 막판 보수당 지지층 결집과 노동당 텃밭인 스코틀랜드에서 일어난 SNP 돌풍 때문으로 분석됐다.

보수당은 선거전 정당지지도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은 반면 노동당은 반대로 정당지지도에 크게 못미치는 득표율을 얻었다.

투표 당일 보수당 지지층에선 결집 현상이 나타난 반면 노동당은 이탈 현상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 막판 캐머런 총리는 SNP의 뒷받침을 받는 노동당 정부는 영국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보수당은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한 가운데 재정적자를 축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들을 밀고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017년까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캐머런 총리의 공약은 영국 내부와 EU 회원국들 및 EU 당국으로부터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66.1%로 잠정 집계됐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특위 지적으로 안전시설 보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31일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문제를 서울시 교통실과 협의해 긴급 보완과 협의 보완으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이 2024년 12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 13일 서울시 교통실, 자치경찰위원회, 서울시 교육청이 참석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그는 2023년 4월 서울시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방산초 통행로 일부 구간에 보도가 확보되지 않아 위험하다고 평가한 뒤 간단한 조치만 하고 중요한 안전 보도 확보 문제는 방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후 교통실은 지적 사항을 빠르게 조사했고 송파구와의 협의를 통해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부분과 주민 동의 및 자치구 협조가 필요한 부분으로 구분해 조속히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서울시 교통실이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특위 지적으로 안전시설 보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