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베이징서 극비접촉…일본인 납북자 협의 난항”

“북일, 베이징서 극비접촉…일본인 납북자 협의 난항”

입력 2014-09-11 00:00
수정 2014-09-11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하라 준이치(伊原 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6∼7일 베이징을 방문,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와 극비 접촉했다고 교도통신이 북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8월에 이어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 북한 특별조사위원회의 첫 번째 조사결과 보고 문제를 논의했으나 북한 측이 상응한 대가를 요구해 협상이 난항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측은 특히 이번 접촉에서 납북자 조사 보고를 하는 대신에 일본이 독자적으로 취하는 대북 경제제재의 추가 완화를 거듭 요구한 데 대해, 일본 측은 납북자 문제 진전이 대전제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북한은 첫 번째 보고 장소로 평양을 제안했으며 요코타 메구미 등 납치 피해자 12명의 안부 관련 정보는 새로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한의 첫 번째 조사 결과 보고는 이달 말 또는 10월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