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미국 50개 한인단체 “정치적 이용말라”

<세월호참사> 미국 50개 한인단체 “정치적 이용말라”

입력 2014-05-16 00:00
수정 2014-05-16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비판’ 촛불집회 열릴 예정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와 민주평통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균) 등 50개 한인단체는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인회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 11일 뉴욕타임스에 ‘진실을 밝히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가 실린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뉴욕타임스에 난 비판이 “대다수 동포들의 의견과는 다르다”면서 “현 정부를 비판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유가족과 조국의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조국 대한민국이 아픔을 치유해야 할 시기임을 알고 발전된 조국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애지중지 보호하고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세월호 참사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면서 “여야 모두 힘을 합해 방책을 모색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일부 종북세력’이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성명을 냈다.

이날 회견에 참여하지 않은 한 단체의 대표는 “교포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모국인 한국의 관계를 좋게 만드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한국에서 발생한 아픔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를 비판하는 행사가 잇따라 계획돼 있어 한인사회는 당분간 시끄러울 전망이다.

16일 뉴욕 맨해튼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며 18일에는 뉴욕, LA, 워싱턴DC, 댈러스, 시카고, 시애틀, 애틀랜타 등에서 동시 집회가 계획돼 있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시 24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용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념사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취지를 한층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문화·기술·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 스포츠 체험, 수어 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강 의원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에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