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만든 15m ‘거대 눈사람’ 화제

농부가 만든 15m ‘거대 눈사람’ 화제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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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 길먼 지역의 한 농부가 지난 한파로 쌓인 눈을 이용해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어 화제다.

눈사람을 만든 농부의 이름은 그렉 노박.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겨울 한파로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대형 눈사람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형 눈사람을 제작하기 위해 수백 시간을 투자했으며, 친구와 가족들도 그를 도왔다. 대형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많은 눈이 필요했던 그는 심지어 중장비 스키드로더까지 동원했다.

그는 꾸준한 노력으로 50피트(약 15m) 크기의 대형 눈사람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눈사람의 이름은 ‘할아버지(Granddaddy)’라고 이름 붙였다.



지역언론들은 희망을 담은 거대한 눈사람 ‘할아버지’를 보기 위해 주말마다 많은 구경꾼들이 찾아온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큰 눈사람은 지난 2008년 메인주 베델의 주민들이 만든 122피트(약 37m)의 ‘올림피아’란 이름을 가진 눈사람이다.

사진·영상= sctimes.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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