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총기사고…어머니날 행사 17명 부상

미국서 또 총기사고…어머니날 행사 17명 부상

입력 2013-05-13 00:00
수정 2013-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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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어머니날을 맞아 열린 행사 도중 총기 난사 사고로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올리언스 경찰국 레미 브레이든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께 저소득층 지원 단체 ‘디 오리지널 빅 7’이 개최한 퍼레이드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 10살 소녀를 포함해 17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가운데 3∼4명이 수술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용의자 3명을 뒤쫓고 있으나 아직 이들을 체포하지 못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은 노스빌레르가(街)와 프렌치맨가 인근 3블럭에 모여 있었으며 용의자들은 행렬 뒤쪽에서 총을 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하며 주변 감시카메라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FBI) 메리 베스 로밍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서 테러리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는 미국에서 범죄율이 높은 도시 중 한 곳이다. 사고가 난 지역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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