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달러당 92엔대 하락…2년8개월만

엔화가치 달러당 92엔대 하락…2년8개월만

입력 2013-02-01 00:00
수정 2013-02-01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닛케이 지수 2년9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

일본 엔화 가치가 하락을 거듭한 끝에 달러당 92엔대로 떨어졌다.

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시세는 오후 3시50분 현재 달러당 92.16엔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92엔대로 떨어진 것은 약 2년8개월 만이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손길이 바빠졌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52.68 포인트(0.47%) 상승한 11,191.34로 마감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0년 4월27일 이후 약 2년9개월 만의 최고치이다.

도쿄 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 지수도 전날보다 2.40포인트(0.26%) 오른 942.65로 거래를 끝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