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朴 당선 축하…동맹 강화 기대”

오바마 “朴 당선 축하…동맹 강화 기대”

입력 2012-12-20 00:00
업데이트 2012-12-20 03: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해왔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한·미 관계를 증진하고 ‘글로벌 코리아’를 고취해온 데 대해 모든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