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박근혜 당선인, 민생안정이 최우선”

박원순 “박근혜 당선인, 민생안정이 최우선”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지하철 남구로역 인근에서 배식 봉사활동 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대통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최우선적으로 요청할 부분은 서민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긴급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어렵다. 민생을 어떻게든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박 후보와) 인수위 과정에서 뵙고 시정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상의했으면 좋겠다”며 “국고지원에 관해서는 뉴타운 출구전략에 대해 매몰비용을 중앙정부가 같이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에 그런 것들도 직접 뵙고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