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카이로 근교 형무소에 수감

무바라크, 카이로 근교 형무소에 수감

입력 2012-06-02 00:00
업데이트 2012-06-02 2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집트 법원에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카이로 근교의 토라 형무소에 수감됐다.

이집트 관영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법원이 무바라크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한 후 검찰총장이 곧바로 무바라크에 대한 수감을 명령했다.

검찰은 무바라크가 이날 법원에 출두할 당시 타고온 헬리콥터편으로 무바라크의 신병을 토라 형무소로 넘겨 입감조치했다고 아랍위성방송사들이 전했다.

무바라크는 지난해초 권좌에서 물러난 후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는 동안 군(軍)병원에 머물러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