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福島) 지역의 쌀을 취급하는 도매업체가 도산했다고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민간신용조사기관인 도쿄 상공 리서치(TSR)에 따르면 도쿄의 쌀 도매업체인 와타나베상사는 지난달 24일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원전 사고 후 쌀 도매업체가 도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업체가 취급하는 쌀 중 60%는 후쿠시마산 쌀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산 쌀을 외면하면서 실적이 악화했고, 지난 8월 사업을 포기했다.
연합뉴스
일본 민간신용조사기관인 도쿄 상공 리서치(TSR)에 따르면 도쿄의 쌀 도매업체인 와타나베상사는 지난달 24일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파산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원전 사고 후 쌀 도매업체가 도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업체가 취급하는 쌀 중 60%는 후쿠시마산 쌀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산 쌀을 외면하면서 실적이 악화했고, 지난 8월 사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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