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학생들 다른나라에 뒤처져”>

<오바마 “美 학생들 다른나라에 뒤처져”>

입력 2011-09-24 00:00
수정 2011-09-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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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라디오연설..교육개혁·일자리법안 중요성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 “우리 학생들은 전세계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오늘 우리보다 교육에 앞서 있는 나라들이 내일 우리보다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수학, 과학, 읽기 등에서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못한 상태”라면서 “전체의 25%가 고등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하고, 대학 이수율도 세계 16위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만약 우리가 경제를 살리려면 교육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자신이 의회 연설에서 제안한 ‘일자리 법안’에 언급, “수만명의 교사를 교단으로 돌아오게 하고 최소 3만5천개 학교를 현대화하는 방안”이라며 “의회는 즉시 이를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돈이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하지는 않는다”면서 지난해 출범한 이른바 ‘정상을 위한 질주(Race to the Top)’ 정책이 학교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 도입한 ‘낙제학생방지법’(NCLB:No Child Left Behind)’에 대해서는 “시행 결과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그러나 의회가 이를 바로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런 일들은 우리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세계 경제에서 성공하고, 전세계가 우리의 교육시스템을 다시 부러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1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수해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재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환기수직구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공사 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위원회는 “광화문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인 만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가 기후변화 대응 수해 예방 차원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3개소(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를 동시 진행 중에 있는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30년에는 국제적인 방재 도시로서의 위상을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대규모 침수 피해를 계기로 추진되는 서울시 수방 대책의 핵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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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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