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시작된 영국 청년들의 폭동이 버밍엄에 이어 리버풀까지 런던 이외의 대도시로 번지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북서부 항구도시 리버풀의 남부에서 청년들이 차량 수 대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습격하는 등 ‘상당 건의 무질서 행위’가 발생,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현지 경찰 대변인 앤디 워드는 “우리는 리버풀 거리에서 더 이상의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대응해 신속하고 확고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2대 도시인 잉글랜드 중부 버밍엄 중심가에서도 청년들이 상점을 약탈하고 경찰서 한 곳에 방화를 하는 등 폭동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버밍엄 경찰은 지금까지 폭동 가담자 등 87명을 체포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북서부 항구도시 리버풀의 남부에서 청년들이 차량 수 대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습격하는 등 ‘상당 건의 무질서 행위’가 발생,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현지 경찰 대변인 앤디 워드는 “우리는 리버풀 거리에서 더 이상의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대응해 신속하고 확고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2대 도시인 잉글랜드 중부 버밍엄 중심가에서도 청년들이 상점을 약탈하고 경찰서 한 곳에 방화를 하는 등 폭동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버밍엄 경찰은 지금까지 폭동 가담자 등 87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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