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對한국 무역불균형 시정해야”

오바마 “對한국 무역불균형 시정해야”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FTA 조속 비준 촉구..TAA연장 연계 시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 의회에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비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로 지금, 의회는 미국 기업이 아시아와 남미 국가에서 더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팔 수 있도록 하는 무역협정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협정은 미국에서 수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ㆍ미 FTA 비준의 걸림돌이 돼 왔던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 문제에 언급, “무역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이들을 돕는 것도 의회에 지금 계류돼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의회에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비준과 TAA 연장 문제를 연계 처리할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TAA는 외국 기업과의 경쟁 과정에서 실직한 노동자들에게 연방정부 차원의 재교육 및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월 종료됐으나 백악관과 민주당은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무역협정은 중요하다”면서 한국을 특별히 지목한 뒤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무역관계에 있어 한국은 우리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무역협정을 처리하려는 이유 가운데 일부는 미국에서는 한국 자동차를 많이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미국 자동차를 볼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무역관계의 불균형을 시정하자는 게 이(비준안)를 처리해야 하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8일 TAA 제도 연장 문제에 대해 의회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상원 재무위원회도 한국 등과의 FTA 비준안에 대한 ‘모의 축조심의(Mock Markup)’를 30일부터 시작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