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 “내년 IMF총회 도쿄 개최 제안”

日재무 “내년 IMF총회 도쿄 개최 제안”

입력 2011-05-20 00:00
수정 2011-05-20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가 내년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연례총회를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이 20일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각료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제안은 다른 국가들로부터 비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며 IMF가 다음 달 초 공식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이 IMFㆍ세계은행 연례총회를 주최하면 48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대재앙 피해로부터 일본이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회의를 주최하려는 것”이라며 “또한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서 아시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대부분은 도쿄에서 열리게 되며 몇몇 회의의 회원국은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동부 해안 지역을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