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해안지역에서 최소한 27명의 반정부 시위 참가자가 사망했다고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과 친밀한 신문 ‘오에아(Oea)’가 18일 온라인판 기사로 보도했다.
오에아 온라인판은 리비아의 2대 도시인 벵가지에서 이날 최소한 20구의 시신이 매장됐다고 전했다.
벵가지 동쪽에 있는 데르나에서도 7명이 시위 도중 숨졌으며 18일 5구의 시신이 매장됐고 2구의 시신은 아직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오에아는 덧붙였다.
AFP가 여러 출처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지난 15일 반정부 시위가 발발한 이래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카이로 AFP=연합뉴스
오에아 온라인판은 리비아의 2대 도시인 벵가지에서 이날 최소한 20구의 시신이 매장됐다고 전했다.
벵가지 동쪽에 있는 데르나에서도 7명이 시위 도중 숨졌으며 18일 5구의 시신이 매장됐고 2구의 시신은 아직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오에아는 덧붙였다.
AFP가 여러 출처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지난 15일 반정부 시위가 발발한 이래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카이로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