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총선…중도우파 과반 확보

슬로바키아 총선…중도우파 과반 확보

입력 2010-06-13 00:00
수정 2010-06-13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치러진 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중도우파 야당들이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슬로바키아통계청이 공개한 개표율 96.2% 현재 잠정 개표 결과,집권 연립정부를 이끈 중도좌파 스메르(Smer)가 35.1%를 득표해 전체 150석 중 63석을 확보해 제1당을 유지했다.

 그러나 연정 파트너인 슬로박민족당(SNS)이 5.2%를 득표해 9석을 얻은데 그친데다 민주슬로박운동(HZDS)은 의회 진출 하한선인 5% 득표에 실패,로베르토 피초 총리가 이끈 연정 전체로는 과반에 4석 모자라는 72석을 확보했다.

 반면 슬로박민주기독연맹(SDKU)이 15.13%의 득표율로 27석을 확보한 것을 포함해 유세기간 반(反) 피초 행보를 보인 중도우파 4개 정당들은 과반 의석인 78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제1당을 차지한 피초 총리가 새로운 연정 파트너를 찾는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중도우파 4개 정당이 참여한 연정이 구성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

 리처드 수릭 자유와연대 총재가 “어떤 정당 조합도 피초 총리보다 낫다”고 밝혔고,모스트-히드도 강경 민족주의 정당인 슬로박민족당을 연정에 참여시킨 피초 총리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는 점이 중도우파 연정 등장의 논리다.

 슬로박민주기독연맹의 이베타 라디코바 총재는 13일 중도우파 연정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초 총리는 “연정 파트너를 찾거나 야당으로 돌아가거나 두 가지 모두 준비하고 있다.투표 결과가 공식 발표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중도우파 연정이 출범할 경우 재정적자 축소에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1월 유로존에 가입한 슬로바키아의 지난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의 6.8%로 치솟았고,현지 경제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개혁이 이행되지 않으면 올해 재정적자가 7.5%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총선 투표율은 58.7%로 4년전의 54.5%에 비해 높아졌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26일 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 등에서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이 늘어나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는 외관상 멋을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브레이크’를 부착하는 사례도 지적된다. 실제 한강공원에서는 어린이가 픽시 자전거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픽시 자전거의 운행 제한 장소를 보다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시내 ▲한강공원 ▲도시공원 ▲자전거도로 ▲일반도로 등 주요 구역에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 제한의 근거가 마련된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급정거가 어려워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강공원처럼 가족 단위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부다페스트=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