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하도 바람을 피워대자 아내는 혼내주겠다고 단단히 별렀다.남편이 동시에 만나던 여자친구만 최소 두 명이었다.
웬디 스웰(43),테레사 지만(48) 등 두 여성이 자신들과 바람을 피운 한 남자의 부인과 함께 위스콘신주 법원에 최근 기소됐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NBC시카고 닷컴이 전했다.지만의 친동생인 미셸 벨리뷰(43)도 망을 봤다가 덩달아 실형을 살 위기에 몰렸다.
온라인 안내광고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에서 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지만은 지난달 30일 경관 좋기로 유명한 위네바고 호숫가의 레이크뷰 모텔로 그를 불러냈다.
지만은 두달 동안 밀회를 즐기면서 모텔 투숙료를 자신이 모두 냈고 3000달러도 기꺼이 빌려줬다.그러나 전날 부인으로부터 깜짝 놀랄 얘기를 들었다.그에게 가정이 있음을 뒤늦게 안 지만은 잔뜩 열받았다.
지만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좋아라 모텔에 나타난 그에게 은밀하게 권유해 그의 손을 묶고 눈을 가렸다.그런 뒤 있는 힘을 다해 그 남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가위로 그의 속옷도 찢어버렸다.그리고 부인과 스웰,벨리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모텔로 오라고 했다.
기소장에는 이 남자가 총으로 위협당했다는 내용도 나오지만 지만은 말로는 위협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총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지만은 검사에게 “내가 얼마나 그를 쏴죽이고 싶었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여자들이 모두 도착하자 지만은 마침내 마지막 응징을 가했다.그 내용은 아래에 뒤집어 적는다.미성년자는 보지 않았으면 한다.
이들은 또 남자의 지갑과 자동차 키,휴대전화를 빼앗았다.
남자는 결국 자신의 손을 묶었던 테이프를 씹어 뜯은 뒤 침대에서 빠져나와 모텔 주인의 손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다.
이제 여성들은 불법감금과 사기,4급 성적 공격 혐의로 최고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몰렸다.200달러 보석금을 내고 현재는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있다.
웃기는 것은 이 남자를 혼내주던 그 순간에도 스웰이 “우리 중의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었다는 것.알고 보니 지만 역시 멀쩡히 남편이 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웬디 스웰(43),테레사 지만(48) 등 두 여성이 자신들과 바람을 피운 한 남자의 부인과 함께 위스콘신주 법원에 최근 기소됐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NBC시카고 닷컴이 전했다.지만의 친동생인 미셸 벨리뷰(43)도 망을 봤다가 덩달아 실형을 살 위기에 몰렸다.
온라인 안내광고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에서 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지만은 지난달 30일 경관 좋기로 유명한 위네바고 호숫가의 레이크뷰 모텔로 그를 불러냈다.
지만은 두달 동안 밀회를 즐기면서 모텔 투숙료를 자신이 모두 냈고 3000달러도 기꺼이 빌려줬다.그러나 전날 부인으로부터 깜짝 놀랄 얘기를 들었다.그에게 가정이 있음을 뒤늦게 안 지만은 잔뜩 열받았다.
지만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좋아라 모텔에 나타난 그에게 은밀하게 권유해 그의 손을 묶고 눈을 가렸다.그런 뒤 있는 힘을 다해 그 남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가위로 그의 속옷도 찢어버렸다.그리고 부인과 스웰,벨리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모텔로 오라고 했다.
기소장에는 이 남자가 총으로 위협당했다는 내용도 나오지만 지만은 말로는 위협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총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지만은 검사에게 “내가 얼마나 그를 쏴죽이고 싶었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여자들이 모두 도착하자 지만은 마침내 마지막 응징을 가했다.그 내용은 아래에 뒤집어 적는다.미성년자는 보지 않았으면 한다.
이들은 또 남자의 지갑과 자동차 키,휴대전화를 빼앗았다.
남자는 결국 자신의 손을 묶었던 테이프를 씹어 뜯은 뒤 침대에서 빠져나와 모텔 주인의 손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다.
이제 여성들은 불법감금과 사기,4급 성적 공격 혐의로 최고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몰렸다.200달러 보석금을 내고 현재는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있다.
웃기는 것은 이 남자를 혼내주던 그 순간에도 스웰이 “우리 중의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었다는 것.알고 보니 지만 역시 멀쩡히 남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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