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보조금을 지원할 테니 대학 신입생들에게 고교의 학습내용을 다시 가르쳐 학력을 높여 주세요.” 희망하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전원 입학시대’를 맞아 대학생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일본 정부가 각 대학에 제시한 고육책이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내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고교의 학습내용을 보충하는 과정을 두는 대학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종합대학·단과대학·고등전문학교 가운데 공모를 거쳐 선정된 대학에 1∼3년 동안 한해 2000만엔을 넘지 않는 선에서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고교 보습과정을 설치한 국·공·사립대는 2006년 기준으로 이미 전체의 33%인 2344개교에 이른다.
hkpark@seoul.co.kr
2008-09-2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