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그들은 누구

‘미얀마 군부’ 그들은 누구

김성수 기자
입력 2007-10-01 00:00
수정 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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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는 제국주의의 침략을 막아내는 마지막 보루다.”

15년째 철권통치를 휘두르고 있는 현재 미얀마 군부의 최고위층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미얀마는 지난 1992년부터 12명의 장군으로 구성된 국가평화개발평의회(SPDC)가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들 권력의 상층부들은 한국의 육군사관학교와 비슷한 4년제 군사학교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일종의 ‘비밀결사’단체처럼 행동하는데 내부적으로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대중앞에서는 항상 단결된 모습이다.

특히 평의회의 주요 결정은 ‘3인방’에 의해 이뤄진다. 서열 3위는 소 윈(58) 현 총리.1988년 민주화시위 탄압을 주도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 입원중이다. 서열 2위는 평의회 부의장인 마웅 에이(69). 민주화 세력과 어떤 대화도 거부하는 냉혹한 강경주의자다. 현지 마약 조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열 1위는 탄 슈웨(74)의장. 우체국 직원 출신에 정글전과 심리전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이들 미얀마 군부 집권층은 폐쇄적이고, 외국인 혐오증을 지닌 반서구 정권으로 요약된다. 외부적으로는 제국주의와 내부적으로는 민족분규로 미얀마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생각으로 극렬한 민족주의만을 강조하고 있다.

조지 타운대의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교수는 “미얀마 군부의 최고위층들은 자신들이 국가의 구세주이며, 군부가 권력을 잃으면 나라가 와해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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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7-10-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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