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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상장기업들이 최근 임원들의 퇴직 때 지급하던 ‘퇴직위로금제’를 폐지, 실적에 따른 ‘성과금제’로 전환하고 있다.5일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도쿄증권의 1부·2부에 상장된 기업 256곳 가운데 41.4%가 퇴직위로금제를 없앴다. 또 퇴직위로금제를 현재 시행하는 기업에서도 절반가량이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소 측은 퇴직위로금제의 폐지 추세에 대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주 요인으로 꼽았다.지금껏 임원의 보수 및 재직 연수, 즉 연공서열에 비중을 둔 격려금의 성격이 강한 데다 산정 기준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주주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hkpark@seoul.co.kr
2007-06-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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