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29일 해제된다. 반대로 남반구의 호주 등에선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포르투갈 등은 이날 새벽 2시에,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지역은 새벽 3시에 시침을 1시간 전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에 따라 미 동부지역, 캐나다 토론토 등은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미 서부지역과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벌어지게 된다. 또 영국, 포르투갈과의 시차는 8시간에서 9시간으로, 프랑스, 독일과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핀란드, 그리스와의 시차는 6시간에서 7시간으로 벌어진다. 내년부터 미국 서머타임은 지난해 통과된 법률에 따라 3월 둘째주 일요일(11일)부터 11월 첫번째 일요일까지 시행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반대로 호주 동부 4개주에선 같은 날 같은 시간을 기해 시침을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이 시작돼 내년 2월25일까지 시행된다. 통상 10월 셋째주 시작되던 브라질의 서머타임도 다음달 5일 자정부터 시작돼 내년 2월25일 끝난다.
2006-10-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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