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과 중국이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난다. 일본 외무성은 21일 베이징(北京)에서 안보 대화를 갖고, 양국의 안보와 국방정책 및 지역 정세 일반에 대해 논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도 비공식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일 안보대화에는 일본의 니시다 쓰네오 외무 차관과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등 양국 외교와 국방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거부하는 등 일본과 중국 관계는 긴장 상태에 놓여 있었다. 특히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북한 미사일 문제 등 정치적 상황이 크게 작용했다. 양국은 안보대화와 별도로 20일 베이징에서 유엔 개혁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일본 외무성은 밝혔다.
taein@seoul.co.kr
2006-07-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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