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는 23일 안후이(安徽)성에 사는 30대 여성 농부 한 명이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AI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안후이성 슈닝에 사는 35세의 쉬라는 이 여성이 지난 11일 죽거나 병든 닭을 만진 뒤 고열과 폐렴증세를 보이다 22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그녀의 혈청에 대한 검사 결과 치명적인 H5N1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확인했다.
중국에서 첫 인간 AI 감염 사망자도 안후이성에서 발생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5-1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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