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DNA검사로 강간범 누명 벗어

[국제플러스] DNA검사로 강간범 누명 벗어

입력 2005-08-04 00:00
수정 2005-08-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DNA검사를 통해 강간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19년동안 감옥살이를 하던 남자가 자유의 몸이 됐다. 미국 언론은 2일 1986년 피츠버그시의 한 병원에서 48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갔던 토머스 다스웰(46)이 무죄로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당시 두 아이의 아버지였던 다스웰은 성폭행 피해자와 목격자가 경찰이 제시한 용의자 사진 가운데 그를 지목하는 바람에 강간범으로 몰리고 말았다. 경찰은 강간 혐의가 있는 용의자 얼굴 사진에 ‘R’자 마크를 찍었는데, 다스웰은 피해자가 본인의 사진에 찍힌 ‘R’자 때문에 선입견에 의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찰은 다스웰의 전 여자친구가 그를 강간혐의로 고소한 상태여서 사진에 ‘R’자 마크를 찍은 상태였다. 검찰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DNA검사는 결국 피해자의 몸에서 채취된 정액이 다스웰의 것과 일치하지 않음을 밝혀냈다.

2005-08-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