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초·중·고교내의 이지메(집단 따돌림 혹은 괴롭힘)가 8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노노 지에코 법무·청소년육성담당상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공립의 초·중·고교와 맹아·농아·양호학교에서 2003년 파악한 이지메 건수는 2만 3351건으로 전년보다 5.16% 늘어,8년 만에 증가했으며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는 ‘2005년판 청소년 백서’를 보고했다. 백서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11.9%, 중학교 38.0%, 고교는 26.6%, 맹·농·양호학교에서는 4.8%의 이런저런 이지메가 각각 확인됐고,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에서 발생이 정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2005-06-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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