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시 부녀병원의 한 의사는 “국경절 7일 동안 평일보다 2∼3배가 많은 170명이 수술을 받았는데 젊은 미혼모들이 대부분이었고 이중에는 여대생도 적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베이징의 부녀아동 병원 등 대도시의 전문병원 의사들은 밀려드는 중절 수술자들 때문에 황금 연휴에 쉬지 못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임신 24주 이전까지 간단한 신분확인 후 웬만한 병원에서 인공유산 수술이 가능하다.성개방 풍조와 맞물려 미혼모들의 중절수술 폭증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oilman@seoul.co.kr
2004-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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