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밤 3분 간격으로 떨어져 8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두대의 블랙박스 4개가 25일 현장에서 수거됐다.테러 가능성,기체 결함,조종사 실수,기상 악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러시아 정부는 블랙박스가 사고 원인을 밝혀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모스크바로 이송된 블랙박스의 데이터는 비교적 보전이 잘 돼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러시아는 체첸 대통령 선거가 29일로 예정돼 있어 체첸 반군에 의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비행기가 추락한 툴라와 로스토프 온 돈 현장에서 잔해를 수색중이다.세르게이 이그나첸코 FSB 대변인은 아직까지 테러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항공규칙 위반을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 언론들은 이그나첸코 대변인이 조사 시작 당시 테러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후에 이를 부인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러시아는 체첸 대통령 선거가 29일로 예정돼 있어 체첸 반군에 의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비행기가 추락한 툴라와 로스토프 온 돈 현장에서 잔해를 수색중이다.세르게이 이그나첸코 FSB 대변인은 아직까지 테러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항공규칙 위반을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 언론들은 이그나첸코 대변인이 조사 시작 당시 테러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후에 이를 부인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4-08-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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