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딸 둔 체니 부시와 동성결혼 이견

레즈비언 딸 둔 체니 부시와 동성결혼 이견

입력 2004-08-27 00:00
수정 2004-08-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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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도운특파원|딕 체니 부통령이 동성간 결혼 문제를 놓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체니 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의 데이븐포트에서 열린 유세에서 동성간 결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레즈비언인 딸 메리로 인해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익숙한 주제”라면서 “동성결혼은 각 주에서 알아서 허용할 문제”라고 말했다.이는 동성결혼을 금지하기 위해 헌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부시 대통령의 입장과 상반된 것이다.체니 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행정부의 정책은 대통령이 설정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같은 날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대의원들을 위해 준비한 당 강령 초안은 “결혼을 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을 촉구한 부시 대통령의 입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dawn@seoul.co.kr

2004-08-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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