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 논술 교과과정서 출제”

“2008학년 논술 교과과정서 출제”

입력 2005-05-13 00:00
수정 2005-05-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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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2일 수도권과 지방의 2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전국 대학 입학처장 회의’를 열고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특수목적고나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이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대교협은 이를 위해 다단계 전형을 확대하고, 영역별 가중치를 주는 방안, 영역별로 반영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반영 틀을 만들 계획이다. 또 현재 5∼8%대 수준인 내신의 실질 반영률을 서서히 높이되, 갑자기 크게 올리지는 않기로 했다.

대교협측은 “이는 ‘고교등급제’에 의한 평가가 아니고 특별전형이나 수시모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전형 모델을 개발,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 지역 고교 등의 재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교협측은 또 “대학별 고사인 논술과 면접을 실시할 경우에도 고교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 정상적으로 학교 공부를 한 학생들의 공부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겪지 않는 수준에서 출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본고사형 논술은 안 된다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면서 “내신 반영비율을 얼마까지 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 대학의 입장이 달라 더 신중하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현청 사무총장은 “다음달 30일을 전후해 대학별로 대강의 입시계획을 발표하고, 가을 이전에는 구체적인 전형 지침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각 대학이 합의를 따르도록 구속력을 갖게 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5-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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