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너나없이 스팸메일의 무차별 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하루에 들어오는 이메일의 69%인 4억 9000만통이 스팸메일이라고 한다. 다른 서비스업체까지 합친다면 이메일 사용자 한 사람이 하루에 받는 스팸메일은 수백통을 훌쩍 넘는다. 스팸메일 차단장치를 운영하지만 85%밖에 차단할 수 없다고 한다. 스팸메일의 경제적,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따진다면 인터넷 세계 최강국이라고 자랑하기에 부끄러울 지경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도 어른과 똑같이 음란·도박 등의 스팸메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생의 27.4%와 중학생의 52.2%가 스팸메일을 통해 음란사이트에 접속했다는 통계도 있다. 물론 단속과 엄벌이 최상의 방책일 것이다. 하지만 단속과 처벌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단은 인터넷사업자와 학부모들이 나서서 자식들을 보호할 수밖에 없다.
때맞춰 서울신문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팸메일이 없는 ‘또래메일’ 보급에 나서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사이트의 회원 정보에 14세 미만이라고 선택하면 등록된 상대로부터만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어 원천적으로 스팸을 차단할 수 있다. 인터넷은 문명의 이기임은 분명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음란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양면성도 갖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스팸없는 어린이 세상’ 캠페인에 부모들이 적극 호응하고, 다른 이메일 서비스업체와 정보통신부도 동참하면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도 어른과 똑같이 음란·도박 등의 스팸메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생의 27.4%와 중학생의 52.2%가 스팸메일을 통해 음란사이트에 접속했다는 통계도 있다. 물론 단속과 엄벌이 최상의 방책일 것이다. 하지만 단속과 처벌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단은 인터넷사업자와 학부모들이 나서서 자식들을 보호할 수밖에 없다.
때맞춰 서울신문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팸메일이 없는 ‘또래메일’ 보급에 나서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사이트의 회원 정보에 14세 미만이라고 선택하면 등록된 상대로부터만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어 원천적으로 스팸을 차단할 수 있다. 인터넷은 문명의 이기임은 분명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음란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양면성도 갖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스팸없는 어린이 세상’ 캠페인에 부모들이 적극 호응하고, 다른 이메일 서비스업체와 정보통신부도 동참하면 좋을 것이다.
2005-05-2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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