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하이서울’ 세계의 축제로 키워야

[사설] ‘하이서울’ 세계의 축제로 키워야

입력 2005-05-06 00:00
수정 2005-05-0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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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축제인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어제 시청 앞 광장과 태평로 일대에서 펼쳐진 ‘팔도 민속대동놀이’를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올해는 친환경적 도시를 뜻하는 ‘그린(Green)’과 ‘서울 마니아’를 주제삼아 ‘서울시민의 초록빛 축제’로 그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들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서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외국인들도 각국의 전통음식과 민속공연을 선보이면서 함께 어울렸다. 행사기간 중 연인원 160만명이 즐겼고 100억원의 경제효과도 거두었다고 한다.

하이서울 축제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태전부터 시작됐다. 올해 3회째를 맞았는데, 갈수록 짜임새를 더해 가는 것 같아 반갑다. 그러나 행사가 도심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외곽지역 시민들이 무관심했던 점은 아쉽다. 또한 각종 공연과 전통문화행사,IT쇼, 먹을거리 장터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으나 특색있는 축제가 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느낌이다. 시민 전체가 어우러져야 하는데 홍보도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서울시가 교통방송에만 의존한 것은 문제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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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이서울 축제를 단순한 지역행사로 끝낼 게 아니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해 나갈 중·장기적 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맥주축제는 2주일 남짓한 축제기간 중 관광객 650만명에 10억달러의 경제효과를 본다고 한다. 브라질의 리우축제도 매년 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1억 2500만달러의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다. 돈벌이가 유일한 목적은 아니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으면 경제효과는 부수적으로 늘게 돼 있다. 콘텐츠의 양보다는 질, 특히 전통문화를 잘 다듬어서 내놓아야 세계인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다.

2005-05-06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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