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미아 정보 종합관리센터 설치를/서울 송파구 신천동 차형수

[독자의 소리] 미아 정보 종합관리센터 설치를/서울 송파구 신천동 차형수

입력 2009-05-01 00:00
수정 2009-05-0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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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려 애태우며 슬퍼하는 부모들을 주위에서 많이 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사회복지시설이나 임시보호소 등에 인계·인수되기까지 미아발생 보호시점부터 꼼꼼하게 잘 정리된 기록들을 영구 보존할 수 있는 미아정보 종합센터가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미아 발생 및 보호 시점은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당시의 인상착의나 미아가 된 장소 등 신고자의 기억과 진술내용이 아이를 찾는 부모들에게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정확하지 않게 기록된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를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사회복지단체들이 서로 연계하고 정부 관계 부처 등에서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미아의 실태와 현황, 그리고 미아 발생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들을 일목요연하게 묶어 종합적으로 기록해두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차형수

2009-05-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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