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수시모집 다양한 선발제 도입을/우향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독자의 소리] 수시모집 다양한 선발제 도입을/우향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입력 2006-10-10 00:00
수정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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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각 대학들이 1학기 수시모집을 폐지하고 7월부터 자율적으로 수시모집 시기와 횟수를 정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수능이 아닌 학생부 위주로 학생을 선발, 성실한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수시모집은 적절한 선발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1학기 수시모집은 지원자나 합격자들이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 등 부정적 측면이 많아 일찍부터 수정,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다만 대학 자율로 모집시기와 횟수를 정하는 것이 오히려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선택이나 입시지도와 관련해 더 큰 혼란을 겪지 않을까 우려된다. 또한 대부분의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기존의 취지와 달리 최저 학력기준을 정하고 있어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따라서 수시모집은 지금처럼 시기와 횟수를 정하되 각 대학이 학업 잠재력과 창의력을 잴 수 있는 집단토론이나 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인재 판별능력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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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006-10-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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