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무자격 응급구조사 색출을/이해진〈서울 강서구 발산동〉

[독자의 소리] 무자격 응급구조사 색출을/이해진〈서울 강서구 발산동〉

입력 2004-10-23 00:00
수정 200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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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재난이 늘어나면서 응급 구조사의 역할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응급 구조사란 전문적인 응급처치의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자격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자격도 없는 불법 응급구조단이 늘어가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돈을 목적으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감급한 일이 일어났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자격도 없는 불법 응급구조단들이 돈을 위해 그 사람의 이상 유무판단 없이 강제로 묶어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것이다. 현재 이같은 불법 응급구조단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응급구조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꼭 자격 유무를 판단하고 또한 병원 응급구급차종, 자격있는 응급구조사들이 동행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사고나 재난 현장에서 땀 흘려 봉사하고 있을 진정한 응급구조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하루빨리 불법 응급구조단이 없어져 아픈 몸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해진〈서울 강서구 발산동〉

2004-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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