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할인점 카트 깨끗이 사용하라/ 김희정 (학생·서울 은평구 역촌동)

[독자의 소리] 할인점 카트 깨끗이 사용하라/ 김희정 (학생·서울 은평구 역촌동)

입력 2004-07-28 00:00
수정 200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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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형할인점에서 카트를 이용하게 된다.그런데 쇼핑카트 손잡이가 여간 더러운 게 아니다.찝찝해서 맨손으로 잡기가 싫다.

심지어 카트에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올려놓고 쇼핑을 할 정도로 무신경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진다.

행여 이쪽에서 한마디 하면 오히려 “내 카트에 내 강아지 올려놓는 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답변이 돌아온다.

카트는 혼자 쓰는 것이 아니다.더욱이 그 위에 야채나 과일을 올려놓는데,만약에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채소에 묻는다면 누구나 기분 나빠할 것이다.

공동기물을 사용할 때는 모두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김희정 (학생·서울 은평구 역촌동)
2004-07-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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