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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 체험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

현대모비스, 미래차 체험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09-28 17:34
업데이트 2021-09-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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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이 직접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충남 천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이 직접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 운영에 나섰다. 기업에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최초다.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자칫 체험 교육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돌봄교실은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에 있는 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면서 미래 자동차 관련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언제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속속 선보이며 ESG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부턴 일반인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전통적인 단순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특성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참가자들의 건강과 환경, 그리고 기부까지 결합한 ‘언택트 기부런’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1-09-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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