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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가전 이번에 바꿔? 오늘부터 ‘동행 세일’

車·가전 이번에 바꿔? 오늘부터 ‘동행 세일’

나상현 기자
입력 2020-06-25 22:22
업데이트 2020-06-2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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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진작 위해 마트·백화점 최대 60%

대형마트도 내수살리기 ‘동행’
대형마트도 내수살리기 ‘동행’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하루 전인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과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에 동참한다.
연합뉴스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국에서 열린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세일엔 전국의 전통시장 633곳, 동네슈퍼 5000여곳,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35개사 등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판촉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위메프, 티몬,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이 진행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서도 최대 99%의 선착순 ‘타임 세일’이 이뤄진다. 롯데와 신라 등 면세점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전국 전통시장에선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고 동네슈퍼에서도 양파·감자·오이 등 농산물 9개 품목을 소비자 가격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할인도 이어진다. 쌍용차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전 차종 일시불 및 할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3~10% 수준이며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이달 말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자 고객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LG전자는 상반기 히트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지역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와 서울 등에서 현장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할인 정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www.ks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20-06-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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