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공시가격 인상은 조세형평 차원…서민부담 크지 않아”

김현미 “공시가격 인상은 조세형평 차원…서민부담 크지 않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25 11:07
수정 2019-01-25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종부세 대상자 2배 늘었다는 건 맞지 않아…0.35배 증가”

이미지 확대
브리핑하는 김현미 장관
브리핑하는 김현미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4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과 관련, 서민에 미치는 세금 부담은 결코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표준단독 공시가격이 인상돼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인상 폭이 각각 30%, 50%로 제한돼 있어 세금이 한꺼번에 많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 한 채를 갖고 있는 은퇴자가 세금폭탄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연세가 65세가 넘고 한집에 15년 이상 장기거주한 분들에 대해서는 70% 정도의 세입공제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다가구주택은 규모가 커서 고가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런 주택은 임대등록을 해서 세제 혜택을 받으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시가격 현실화가 전체적인 맥락에서 부동산을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부동산 가격을 산정해서 세금의 정확한 기준을 제시한다는 것으로, 이는 조세형평과 조세정의, 과세평형 차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고가 주택에 대한 ‘세금폭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거꾸로 ‘지금까지 초고가 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오랫동안 혜택을 받아왔고, 이제는 이것을 시정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공시가격을 현실화했더니 일부에서는 종부세 대상자가 두배 늘었다고 했는데, 확인해 보니 종부세 대상 주택은 두배 늘었지만 다주택자가 있어 대상자는 0.35배 늘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과거 참여정부 때 종부세에 대해 ‘세금폭탄’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졌으나 지금은 종부세란 가진 분들이 많이 가진 만큼 사회적 책임을 하는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올해 집값 안정 정책에 대해 김 장관은 “현재 주시하는 과정”이라며 “상황에 변화가 보이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김어준씨가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이가 안좋으냐”고 질문하자 “두 사람 사이는 좋다”고 답했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시 24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용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념사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취지를 한층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문화·기술·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 스포츠 체험, 수어 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강 의원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에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