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도시·건축 비엔날레…미래의 ‘공유도시’ 만나봐요

서울서 도시·건축 비엔날레…미래의 ‘공유도시’ 만나봐요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7-08-16 22:32
수정 2017-08-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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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세계 500여개 도시 참여…냄새 지도·평양 아파트 등 소개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격년으로 열리는 국제전람회)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종로구 돈의문박물관 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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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연합뉴스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연합뉴스
총감독을 맡은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기자 설명회에서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공유도시’다. 비엔날레 프로그램은 ‘주제전’과 ‘도시전’, 2대 메인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전은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무대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공기, 물, 불, 땅 등 ‘아홉 가지 공유’라는 주제를 통해 제시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곳곳에서 채집한 다양한 냄새를 구분한 ‘서울의 냄새지도’ 등이 있다. 도시전은 DDP를 중심으로 열리며 세계 50여개 도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중 실제 평양의 아파트를 모델하우스로 재현해 변화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 주는 ‘평양전’이 눈길을 끈다. 약 36㎡ 규모로 평양의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뉴욕, 런던, 상하이 등 전 세계 500여개 도시와 40여개 대학, 120여개 기관 등 참여 인원만 모두 1만 6200명에 달해 세계적인 비엔날레 규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총감독이었던 리키 버뎃 런던 정경대 교수, 세계적인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배 교수는 “좋은 도시란 어린이가 앞으로 무엇이 될지 깨닫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일반 시민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래 가능성이 도시 어디에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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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8-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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