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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센터 방문한 김승연 한화 회장 “스타트업 적극 지원”

충남창조경제센터 방문한 김승연 한화 회장 “스타트업 적극 지원”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4-05 17:06
업데이트 2016-04-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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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충남 천안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스타트업(초기 벤처)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경과 보고회 행사를 참관한 뒤 “해외 네트워크가 미약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충남 천안의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아름드리 매장’을 방문해 최명선 궁골된장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충남 천안의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아름드리 매장’을 방문해 최명선 궁골된장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그는 인근의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아름드리 매장도 방문했다. 이 매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이 협업해 지역 농산물을 명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이다. 김 회장은 충남 금산군에서 ‘금산 흑삼’을 운영하는 고태훈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화는 오래 전부터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충남 금산인삼이 지금보다 더 세계적인 인삼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이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은 지난해 5월 출범식 이후 두 번째다.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한화그룹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농산품 명품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으로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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