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정밀도로지도가 무료로 배포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선·도로시설·표지시설을 담은 3차원 좌표를 포함한 전자 도로지도(정확도 25㎝)를 29일 이후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차 실도로 시범운행구간(고속도로 1개·일반국도 5개 구간) 전부에 대해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신갈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까지 이어지는 42㎞구간과 일반국도 3개 구간(186㎞),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첨단주행시험로 13㎞의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한다. 남은 일반국도 2개 구간(133㎞)는 상반기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선·도로시설·표지시설을 담은 3차원 좌표를 포함한 전자 도로지도(정확도 25㎝)를 29일 이후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차 실도로 시범운행구간(고속도로 1개·일반국도 5개 구간) 전부에 대해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신갈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까지 이어지는 42㎞구간과 일반국도 3개 구간(186㎞),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첨단주행시험로 13㎞의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한다. 남은 일반국도 2개 구간(133㎞)는 상반기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