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만에 임금동결…물가상승률도 반영 안해

삼성전자 6년만에 임금동결…물가상승률도 반영 안해

입력 2015-02-26 14:13
수정 2015-02-26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실적 악화로 고전을 겪은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는 최근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임직원 임금을 모두 동결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는 올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이 격해지고, 후발기업이 약진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부경쟁력부터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는 점에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상향조정됐다. 연봉제 직원은 고과에 따라 임금이 0∼7%(평균 2.3%), 비연봉제 직원은 2.2%씩 인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유치원비 지원연령을 기존 6∼7세에서 5∼7세로 늘리고, 휴직자에게도 전신암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에만 적용해 온 자율출퇴근제도를 제조 직군을 제외한 모든 직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휴가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10년, 20년, 30년차에 나오는 열흘치 장기근속휴가를 가지 않으면 연차를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년차 직원이 근속휴가를 떠나지 않으면, 본인 휴가 일수 중에 7일치를 삭감하는 식이다. 20년차와 30년차 직원은 5일치 연차가 깎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 동결 방침을 공지하고 나서 대표이사 명의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노사가 정말 많은 논의를 했으며,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종적으로 임금이 동결됐지만 일부 복리후생을 개선했다”는 설명이 담겼다.

앞서 삼성그룹은 2천여명에 달하는 전 계열사 임원의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여기에는 연간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인센티브(OPI)는 포함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본급의 1.9%를 인상했다. 전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통상임금의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당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비연봉제 직원은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성과급 가운데 전환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13년에는 5.5%, 2012년과 2011년에는 4% 안팎으로 기본급을 인상했다.

삼성그룹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듬해인 2009년 2월 전 직원 임금을 동결한 적이 있다.

당시 노사협의회는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의 특별성과급인 PS(초과이익분배금)를 연봉의 50%에서 30%로, 임직원의 개인성과급인 PI(생산성격려금)를 기본급의 최대 300%에서 200%로 삭감하기로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