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출시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출시

입력 2012-04-03 00:00
수정 2012-04-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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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터보엔진 탑재..동급 최강 동력 성능

현대자동차는 4일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가 지닌 스포티 쿠페의 날렵함과 해치백의 공간활용성에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 구 인증연비 기준으로는 13.4km/ℓ)의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전장 4천250mm, 전폭 1천805mm, 전고 1천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 터보의 고성능을 형상화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연다.

우선 벨로스터 터보 출고 고객 중 총 30가족을 선정, 다음달 18일부터 1박 2일간 영암 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관람 이벤트’에 초청할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 현대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달고나’에는 벨로스터, 벨로스터 터보, i30 등 ‘프리미엄 유스 랩(PYL)’ 차종 출고 고객 8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벨로스터 터보는 익스트림 단일 트림이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천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천345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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