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발전 특집] 현대산업개발

[공생발전 특집] 현대산업개발

입력 2012-03-28 00:00
수정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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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정 재단’ 대학생 300여명에 장학금

현대산업개발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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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열린 희망온돌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에서 윤영수(왼쪽) 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지난달 9일 열린 희망온돌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에서 윤영수(왼쪽) 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중심축은 ‘포니 정 재단’이다. 2005년 11월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인문학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와 호찌민 국립대에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혜 학생에게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조건이다. 지금까지 포니 정 재단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 대학생은 모두 260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164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의 기일이 있는 5월이면 ‘포니 정 혁신상’ 시상으로 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해 제5회 포니 정 혁신상 수상자는 경제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였다.

경영활동을 통해서도 함께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영세 규모 협력사들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협력회사에 무이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는 1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함께 조성, 시중보다 저렴한 우대금리를 통해 협력회사들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은 2004년 발족 뒤 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한 ‘희망온돌’에 동참해 3000만원 상당의 쌀과 방한복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인 아산나눔재단에 정몽규 회장의 사재 5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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