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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그린건설대상] 주택대상 - GS건설

입력 2011-12-21 00:00
업데이트 2011-12-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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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공원 ‘도심 속 오아시스’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GS건설 ‘서교자이’는 현재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준공까지 6개월 정도 남았지만 최고 39층 높이로 우뚝 솟은 서교자이는 이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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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내년 6월 입주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예상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내년 6월 입주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예상도.
GS건설 제공
서교자이는 29~39층 주상복합 3개동과 32층 업무동 1개 및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돼 있다. 모두 617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2, 6호선의 합정역 출구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단지 안에 홈플러스 등 판매시설과 업무, 문화, 집회시설을 갖춘 대형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주상복합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공동시설 등의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 7만 3696㎡ 규모의 복합 쇼핑몰과 할인점, 영화관, 공연장 등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상업 시설의 설계는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등 복합단지 설계로 유명한 미국 저디파트너십이 맡아 협곡형 스트리트 몰을 선보인다.

저층부 상업시설을 협곡 형태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쇼핑,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여기에 단지 내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를 조성,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이 들어선다. 개방 지역에는 수(水) 공간을 마련, 삭막한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GS건설은 단지 내 공연장과 인근 녹지공원을 연계,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를 새 쇼핑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아이템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도시가스 등의 연료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폐열을 주민공동시설의 온수 생산에 활용하는 장치다.

가구 내에 환기 시스템인 ‘토털 에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토털 에어 시스템은 욕실, 주방 등의 환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세대 내에 천정매입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넓은 실내공간 및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2-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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