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계열사 이랜드리테일은 제화업체인 엘칸토의 부채를 포함한 지분 99.99%를 200억원에 쌍용씨앤비 등으로부터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엘칸토는 1990년대까지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금강제화, 에스콰이어와 함께 국내 3대 제화업체로 꼽혔으나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사업이 위축됐다. 이랜드는 이번 인수로 기존 의류사업 외에 제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중국 등 외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엘칸토는 1990년대까지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금강제화, 에스콰이어와 함께 국내 3대 제화업체로 꼽혔으나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사업이 위축됐다. 이랜드는 이번 인수로 기존 의류사업 외에 제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중국 등 외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4-11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