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영향력은 정보력…외국계, 국내보다 3배 높아”

“외환딜러 영향력은 정보력…외국계, 국내보다 3배 높아”

입력 2011-01-08 00:00
수정 201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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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력에서 우위에 있는 외국계은행 딜러가 국내 딜러보다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3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선정훈 교수와 서울시립대 엄경식 교수는 7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발간한 ‘경제분석’에 실린 ‘원·달러 외환시장 사적정보에 대한 미시구조 접근’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외환거래, 특히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딜러 간 중개거래에서 승패는 다른 딜러가 아직 모르는 이른바 ‘나만의 정보’(사적 정보)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련 지표나 뉴스가 모든 딜러에게 공개되는 것과 달리 규모가 큰 수출입업체와 거래하는 딜러는 고객의 주문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먼저 얻는다. 논문은 “실증분석 결과 외국계 딜러의 주문이 국내 딜러의 주문보다 환율 변동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면서 “외국계 딜러 주문이 환율 변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국내 딜러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됐다.”고 밝혔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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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1-0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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