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26%… 사상최대
공기업의 순대외채무(채무-채권)가 100억달러를 넘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공기업의 순대외채무 잔액은 102억 3500만달러로 지난해 6월 81억 200만달러에 비해 26.3% 증가했다. 공기업의 순대외채무는 지난해 3월 말 75억 3500만달러였으나 9월 말 83억 5300만달러, 12월 말 88억 5100만달러 등으로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공기업들이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해외에서 채권 발행에 나서면서 대외채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외채무는 6월 말 111억 3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의 89억 9100만달러에 비해 23.9% 늘었다. 장기 증권 발행이 110억 840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기 차입금은 5000만달러에 그쳤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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