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네수엘라 첫 수출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분속 300m가 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수출을 성사시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에 설치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10대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엘리베이터는 분속 480m 2대, 분속 420m 4대, 분속 360m 2대 등 초고속급 8대가 포함돼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에 수출할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기존 제품보다 전력을 20%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시킨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7-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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