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약속이라도 한듯 일제히 가격을 올렸던 음료수 제조업체들이 담합 혐의로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물 것으로 보인다. 24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롯데칠성, 한국코카콜라,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웅진식품 등 5개 업체에 가격담합 사실을 적시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다음 달 초 전원회의를 통해 업체별로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2009-06-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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